1. 뇌졸중이란?
▶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허혈성), 터지면서(출혈성) 뇌에 손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편측마비, 언어장애 및 의식장애 등의 신경학적 이상을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2. 뇌경색
▶ 허혈성 뇌졸중이라고 하는 뇌경색은 전체 뇌졸중 중 87%입니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뇌조직에 혈액 공급이 제한 되면서 뇌세포가 죽게 되는 경우를 뜻합니다.
▶ 뇌혈전증(혈전성 뇌경색)은 혈관이 점점 좁아지면서 피가 응고되어 혈전(피떡)이 생기게 되면서 이로 인해 혈관이 막히면서 오는 질환입니다.
▶ 뇌색전증은 부정맥같은 질환으로 인해 심장 내의 피의 흐름에 이상이 생겨 부분적으로 한 곳에 피가 고이며 피가 응고해 혈전이 생깁니다. 이렇게 생긴 혈전이 혈류를 타고 흘러가 뇌로 가는 작은 혈관을 막으면서 혈액의 흐름을 차단시키는 것을 뇌색전증이라 합니다.
3. 뇌출혈
▶ 출혈성 뇌졸중인 뇌출혈은 뇌로 가는 혈관이 터져 출혈이 발생하면서 생기는 뇌 손상입니다. 뇌출혈이 발생하면 사망의 위험이 큽니다.
▶ 뇌동맥류는 뇌동맥 벽의 일부가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오르는 부분을 말하는데, 뇌동맥류는 뇌를 둘러싸고 있는 지주막과 연막 사이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서 뇌동맥류가 파열되면 혈액이 뇌 주위 지주막하 공간으로 유출됩니다. 지주막하 출혈 환자는 심한 두통을 겪는데 이는 경험 해본적 없는 가장 고통스러운 두통이라고 표현하며, 구토, 의식장애, 반신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고혈압, 뇌혈관 기형 등에 의한 뇌출혈로 갑자기 혈관이 터지면서 뇌 안에 피가 고이는 현상을 뇌내 출혈이라고 하는데, 주로 갑작스런 반신 마비, 반신의 감각 소실, 구음 장애, 또는 안면 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뇌졸중 검사
▶ 뇌는 특정 부위에 손상이 갈 경우 특징적인 신경증상이 발생해, 의사는 다양한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검사들로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활용중입니다.
▶ 뇌졸중 진단에 가장 흔한 검사는 CT입니다. CT는 비교적 빠른 시간에 검사가 가능하고, 뇌출혈 여부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뇌종양이 뇌출혈처럼 보일 수 있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CT와 함께 만힝 사용되는 검사는 MRI가 있습니다. MRI의 경우 초기 뇌경색이나 범위가 적은 뇌경색, 그리고 뇌출혈과 비슷한 뇌종양의 진단에 CT보다 유용합니다.
▶ 외에도 더욱 정확한 검사가 가능한 뇌혈관 조영술, 초음파검사, 심장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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