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쟁이, 리플리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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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플리 증후군이란?

      ▶  리플리 증후군은 자신이 생각하는 거짓을 진실로 믿으며 상습적으로 거짓말과 행동을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말합니다.

     

      ▶  거짓말이 들킬까봐 불안해하는 거짓말과 다르게, 리플리 증후군을 보이는 사람은 자신이 한 거짓말을 완전한 진실로 믿습니다.

     

    2. 리플리 증후군 유래

      ▶  리플리 증후군은 실제로 정신적 질병으로 인정되지는 않습니다. 정신 질환이 인정 되기 위해선 해당 증상으로 사회, 직업, 가족 기능 등 일상에 장애가 발생해야 하며, 리플리 증후군만 놓고 보면 정신과 질환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WHO의 질병분류 코드 등에서도 리플리 증후군은 규정된 것이 없습니다.

     

      ▶  '리플리'라는 단어는 소설 '재능있는 리플리씨'의 주인공 톰 리플리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3. 리플리 증후군의 특징

      ▶  리플리 증후군은 자신이 처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현실부정의 특징이 있습니다. 이상과 목표를 세워 노력하는 일반적인 삶의 모습과 다르게,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피해의식에 빠져있다면 리플리 증후군의 위험신호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정상적인 수준을 벗어난 성공에 대한 큰 욕구 역시 리플리 증후군의 증상에 해당됩니다.

     

      ▶  리플리 증후군은 대부분 망상 장애를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객관적인 사실이나 기억임에도 당사자만 전혀 다른 쪽으로 인지하는 등의 왜곡된 기억을 갖고 있는 경우입니다.

     

      ▶  허언증의 경우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지만, 리플리 증후군은 자신이 하는 거짓말을 진실로 믿고있다는 점이 차이가 있습니다.

     

      ▶  아무런 죄책감이나 의식없이 거짓말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타인에게 정서적, 금전적 피해를 끼쳐도 사실인 것처럼 거짓말을 하며 이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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