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험한 두통과 위험하지 않은 두통
▶ 두통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여러 병증들이 있지만 크게 위험한 두통과 그렇지 않은 두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위험한 두통의 경우 빠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보통 전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MRI급여 적용이 되는 항목들이 대게 위험한 두통인 경우가 많습니다.
▶ 두통의 경우 개인이 판단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단순히 두통이 심하다고 해서 위험한 두통이라거나 두통이 있지만 많이 아프지는 않다고하여 위험하지 않은 두통으로 나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험한 두통의 경우 많은 경우의 수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기침, 성행위, 힘을주는 행위등을 하였을 때 두통이 악화 되거나 구토, 한쪽 시야가 안보이거나, 겹쳐 보이는 시야에 이상이 생기는 증상들을 동반한 어지럼증 등이 있습니다.
보통 명확한 원인이 있는 두통을 위험한 두통, 원인이 없는 두통을 위험하지 않은 두통이라고 이야기 하기도합니다.
2. 위험한 두통
▶ 가볍게 생각했던 두통이 위험한 두통일 경우에 뇌출혈, 뇌종양, 뇌졸중등의 병이 있을 수 있고 뇌혈관질환일 경우 그 특성상 위급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빠르게 진단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차성 두통인 위험한 두통의 경우 방치한다면 여러가지 후유증이 남을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아주 위험한 두통입니다.
평소 두통이 잦은 사람은 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더 크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비슷한 두통은
대부분 일반적 두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위험한 두통을 의심해야 할 경우
▶ 위험한 두통을 의심해야 하는 여러가지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의 증상에 공통점이 있다면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두통이라는 점입니다.
▶ 위험한 두통을 의심해 봐야 하는 상황
● 과거에 경험한 적 없는 두통이 갑자기 시작 된 경우
● 어린이, 중년, 암환자, 항응고제 혹은 면역억제제 사용 환자, 임산부에게 새롭게 생긴 두통
● 기침, 운동, 성행위 등 힘을 줄 때 두통이 심해지거나 생긴 경우
● 누웠을 때 보다 서 있을 때 악화되는 두통
● 두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아픈 방식이 전과 다르게 변하는 경우
● 구역, 구토, 의식 소실 혹은 발작이 두통과 동반되는 경우
● 두통이 발생한 반대쪽의 신체마비, 감각 저하 등이 나타나는 경우
● 50세 이후 처음으로 두통이 시작된 경우
● 시력이 떨어지고, 균형을 유지하기 어렵거나, 시야에 문제가 있는 경우
추가적으로 추운 날씨 야외활동 중 갑작스런 어지럼증 및 구토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 해 볼 수 있습니다.
4. 두통 예방
▶ 두통이 계속 지속된다면 충분한 숙면이 필요합니다. 성인 기준 하루 6~8시간 정도 주무시고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또 6시간 이상 공복상태가 되지 않도록 규칙적인 식사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초콜릿, 치즈, 레드와인, 커피 등은 두통을 유발할 수 있어 두통이 있는 분들이라면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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