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두통약에 의존하는, 일반적 두통 (편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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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반적 두통

      ▶  현대인들 중 두통이 없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 두통은 흔한 질환이 되었습니다. 두통의 경우 원인이 다양하여 증상의 변화를 자세히 살펴야 하지만 대부분이 큰 원인질환이 없는 일차성 두통, 즉 위험하지 않은 일반적 두통입니다.

     

      ▶  일반적인 두통은 크게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많은 분들의 생각과 다르게 편두통 보다 긴장성 두통이 더욱 흔한 두통입니다.

     

    2. 편두통

      ▶  편두통은 이름 처럼 한쪽 머리에서 발생하는 두통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편두통은 양쪽 머리 다 아픈 경우도 흔하게 발생을 하며 편두통의 증상에는 반복적인 두통, 구역, 구토, 여러가지 공포증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 증가, 활력 저하, 집중력 저하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이러한 편두통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긴장, 혹은 수면 부족, 굶거나 과식을 하는 경우, 음주, 카페인 중독, 빛, 냄새, 운동, 날씨 등이 편두통 유발 요인으로 요인들이 너무나 다양합니다.

     

      ▶  편두통의 경우 진단이 검사가 아닌 증상으로 진단을 하기 때문에 병력 청취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편두통의 분류와 진단은 국제두통질환분류의 기준을 따릅니다.

          

    국제두통질환분류 기준

    2. 편두통 치료 - 약물 치료

      ▶  편두통은 흔한 질환이지만 대부분의 환자분들께서 병원에 오시기 보다 타이레놀등 집에서 약물로 치료를 대체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편두통은 환자마다 정도와 지속 시간, 증상 등이 다양하므로 각자에게 맞는 치료법을 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편두통은 최근 발병 원인, 치료법에 이어 효과적인 약물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현재까지 완벽한 치료법은 없고, 개인마다 효과적인 약의 종류와 용량이 다릅니다.

    때때로 약물 자체가 두통을 유발하거나 치료에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급성기에 치료를 할 경우 치료의 목표는 빠르게 완치하고 재발이 없도록 하는 데 목표가 있습니다. 따라서 급성기 치료시 약을 최대한 빨리 복용하는 것이 좋고, 심한 구역감이나 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 항구토제 약제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두통이 잦아 약을 자주 복용해야 한다면, 과다 복용이 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  급성기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편두통이 반복될 때, 두통의 빈도가 잦을 때, 두통약 과다 복용 문제가 있을 때, 급성기 치료 시 약물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반응이 없을 때 등의 경우에는 신경학적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3. 편두통 치료 - 비약물 치료

      ▶  비약물 치료는 교육, 이완 기법, 바이오피드백등이 있습니다. 교육의 경우 환자에게 편두통이 중추 신경계의 변화에 따라 일어남을 이해시키며, 두통 일기를 쓰도록해 기록을 통해 본인에게 두통을 유발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찾게 한 후, 그 요인을 피할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

     

      ▶  바이오피드백은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신체의 변화기계를 이용해 감지하여 수의적(의도적)으로 조절이 가능하도록 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  이완기법에는 근육이완과 자율 훈련을 의미하는데, 이는 이완을 통해 교감 신경의 활성을 줄여 두통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모든 질병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좋습니다. 편두통의 원인(스트레스, 수면문제 등)을 제거 하거나 규칙적인 운동 혹은 피임약 혹은 여성호르몬 대체제등을 복용하고 있다면 이에 대한 조절을 통해 편두통을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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