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남성암, 전립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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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립선암이란?

      ▶  종양은 양성과 악성 종양으로 나뉩니다. 전립선의 경우 전립선비대증 등이 양성 종양에 속하고 전립선암은 악성 종양입니다. 

     

      ▶  전립선암 세포는 계속 증식하며 주변의 다른 조직으로 침윤하기도하고,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멀리 떨어진 조직으로 전이하기도 합니다.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암의 대부분은 샘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입니다.

     

    2. 전립선암의 증상

      ▶  전립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증식 속도가 느립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주변 장기의 침범관련 증상, 대표적으로 각종 배뇨 증상과 전이 관련 전신 증상이 생깁니다.

     

      ▶  전립선의 종양이 커지면 배뇨시 통증, 잦은 배뇨, 느린 배뇨, 요도가 막혀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소변을 보고 싶은 마음이 긴박하게 들고, 참지 못하는 증상, 소변이 중간에 끊기거나 잔뇨감이 있을 수 있으며, 각종 배뇨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  혈뇨나 혈정액증전립선암에서 흔한 증상이 아닙니다. 

    노년층의 경우 혈정액증이 보인다면 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전립선암은 전이로 인해 암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는 허리나 엉덩이 부위의 간헐적이고 심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척추뼈, 갈비뼈, 골반뼈, 대퇴골, 어깨뼈 등이 전이가 잘 됩니다.

     

      ▶  전립선암은 주변 림프절로 잘 전이 되는데, 전이 암이 정맥 혈관이나 림프액 흐름을 압박할 정도로 커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  또한 척수압박으로 인해 하지 운동신경 장애 등 신경 증상이 나타납니다.(전체 환자의 20%정도가 보이는 증상입니다)

    3. 전립선암의 진단

      ▶  전립선암의 병기는 직장수지검사, 혈중 전립선특이항원검사, 경직장 초음파검사, 전립선 생검, 종양의 조직학적 분화도 확인, 방광 내시경, 각종 영상진단을 사용해 진단하게 됩니다.

    최근 간단한 전립선특이항원 검사가 건강검진에 포함되면서 조기발견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  전립선암의 진단은 의사가 직접 실시하는 직장수지검사로 시작됩니다. 항문을 통해 전립선 후면을 만져보며 전립선의 크기와 딱딱한 정도, 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짚어내는 간단하고 안전한 검사입니다.

    전립선 내의 암을 발견하는 수단으로 매우 유용해, 50세 이후의 남성은 매년 검사를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전립선특이항원(PSA)은 전립선의 상피세포에서 생성되고 정액의 액화에 관여하는 단백질 분해 효소입니다. PSA는 전립선암의 진단에 매우 중요한 종양표지자여서, 전립선암이 있으면 이 수치가 올라갑니다. 

     

      ▶  직장을 통해서 하는 초음파검사직장수지검사로 확인되지 않는 병변을 발견하고 그와 관련된 전립선의 용적을 계산하기 위해 시행하며, 침범 여부를 파악해 국소적 병기를 결정하는 데도 사용합니다.

     

      ▶  암 덩이까지 포함한 전립선의 크기를 측정하고 암이 주위 조직에 얼마나 침습했는지, 골반 림프절로 전이가 되었는지 등을 확인할 때 CT나 MRI등의 영상검사를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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