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검사중 가장 편한 검사, 복부 초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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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복부 초음파

      ▶  복부 초음파의 경우 검사의 접근성이 높은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영상 검사 중 X-RAY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하는 검사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상복부의 간, 비장, 췌장, 콩팥, 쓸개 다섯 개의 장기를 볼 때 복부초음파를 주로 시행합니다.

     

      ▶  상복부 장기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에는 대표적으로 오른쪽 위쪽 배가 아플 때는 복부 초음파 검사를 고민해봐야 합니다. 보통 간과 쓸개는 오른쪽 위쪽에 위치해 있는데, 이 부분이 갑자기 아프거나 눌렀을 때 아프다면 쓸개염 등을 고려 해 복부 초음파를 해봐야 합니다.

     

      ▶  또한 피검사에서 간, 담낭, 담도질환이 의심 될 때 1차적으로 초음파를 통해 검사를 하게 됩니다. 또한 콩팥질환이 의심 될 때도 초음파를 할 수 있습니다.

     

    2. 복부 초음파 장단점

      ▶  가장 큰 장점은 아프지 않습니다. 통증 없는 검사인게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며, 또 대부분의 병원에 초음파가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또한 실시간 검사이기 때문에 움직이는 장기를 관찰하는 데 용이한 검사방법입니다.

     

      ▶  다만 초음파의 특성 상 제한적인 점도 존재합니다. 초음파의 경우 공기와 만났을 때 영상이 만들어지지 않는데, 이러한 특성 때문에 대표적으로 위, 대장은 초음파로 볼 수 없습니다. 

     

      ▶  또한 몸 깊숙히 있는 장기, 특히 뼈를 뚫고 그 뒤의 장기를 관찰하는 데 제한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보통 췌장의 경우, 초음파로 정확하게 관찰하기 어렵습니다.

     

      ▶  마지막으로 비만인 경우, 몸의 두께가 두꺼운 경우에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초음파의 투과성이 떨어져 제한사항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복부 초음파 vs 복부 CT

      ▶  복부 초음파의 경우, 일부 경우에서 복부CT를 대체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검사비용, 방사선 유무 등이 있다고해서 무조건 좋은 검사는 아닙니다. 각 상황별로 특화된 검사법이 있고, 목적에 따라 적절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급성 담낭염의 경우 CT먼저 찍기보다 초음파를 통해 CT의 필요유무를 1차적으로 선별을 할 수 있습니다. 

     

      ▶  췌장암, 간암등을 꼭 진단해야 하는 경우, 초음파로 1차적인 검사를 하더라도 무조건 CT촬영을 하게 되기 때문에 이런 경우 초음파 검사는 낭비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모든 검사는 적절한 목적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대게 자가진단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적절한 상의를 통해
    가장 적절한 검사를 선택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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