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률 1위 암, 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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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폐암이란?

      ▶  폐암은 폐를 구성하는 조직 자체에서 암세포가 생긴 원발성 폐암과, 암세포가 다른 기관에서 생긴 뒤 혈관 혹은 림프관을 통해 전이되는 전이성 폐암으로 나눕니다.

     

      ▶  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 등 병리조직학적 기준에 따라 소세포 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누는데, 보통 암세포의 크기에 따라 분류합니다. 

     

      ▶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조기에 진단하여 수술을 하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지만, 소세포암의 경우 대부분 진단이 되면 이미 수술이 어려울 정도로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성장이 빨라 전신에 전이가 됩니다.

    소세포암의 경우 대신,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에는 잘 반응합니다.

     

    2. 폐암의 증상

      ▶  폐암은 초기 증상이 없는 데 더하여 어느 정도 진행이 된 후에도 감기와 비슷한 기침, 가래 외의 별다른 이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아주 어렵습니다.

     

      ▶  폐암의 초기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은 기침이며, 많게는 폐암 환자 중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합니다. 2주 이상 기침을 할 경우 결핵 등 다른 질병의 가능성도 있어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  기침 할 때 피가 섞인 가래, 혹은 피가 나오는 것 역시 폐암의 주요 증상 중 하나입니다. 특히 폐에서 나온 피가래와 섞여 있고 붉은 빛이므로, 이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진료를 보아야 합니다.

     

      ▶  폐암 환자 중 절반이 숨이 차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 덩이가 커져서 호흡이 가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다른 이유들도 많습니다.

     

      ▶  성대의 신경에 영향을 주는 경우 목소리가 쉬는 경우도 있으며, 뼈로 전이 된 경우 별다른 이유 없이 골절이 되기도 하며 심한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3. 폐암 진단

      ▶  폐암 진단을 위해서는 X-RAY, CT, 가래세포검사, 기관지내시경검사, 미세침흡인세포검사 등을 사용합니다.

     

      ▶  가장 기본적으로 X-RAY가 있습니다. 가장 간단하고 기본적인 검사이며, 질환의 전체적인 범위 파악이나 변화를 볼 때 특히 유용하며, 폐암으로 의심되는 병변이 있는지 볼 때 사용합니다.

    뼈와 겹치는 부위, 심장 뒤 등 부위에 따라 또, 종양의 크기에 따라 발견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  CT의 경우 X-RAY보다 해상도가 높아 훨씬 진단도가 높은 반면, 방사선 노출량도 조금 더 높습니다. 단순 폐암 검진을 위한 경우 1/8의 저선량으로 촬영하고, 의심이 될 경우 조영제를 사용해 검사를 하게 됩니다.

     

      ▶  가래세포검사는 객담세포진이라고도 합니다. 기관지, 폐의 조직에서 떨어져 나온 가래에 포함된 세포, 조직구, 백혈구 등을 검사해 암세포를 찾아내는 검사 방법입니다.

    폐 중심부에 위치한 암의 진단율은 높지만, 폐의 끝부분에 있는 경우에는 진단율이 낮습니다.

     

      ▶  미세침흡인세포검사는 영상검사에서 잘 보이지만, 기관지내시경 등으로 접근이 어려울 때 작은 바늘을 통해 조직이나 세포를 얻는 방법입니다. 대게 영상의학과 의사가 혈관조영실에서 시행하며 금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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