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률 3위 심장질환 진단, 심장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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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장 CT란?

      ▶  심장CT는 주로 관상동맥 협착, 관상동맥 우회 수술 후 이식혈관 평가 혹은 스텐트 시술 후 재협착 평가를 위해 사용하는 검사도구입니다. 이외에도 관상동맥의 정상 변이 및 선천성 기형, 심근 수축 기능 평가, 대동맥 판막 수술 전 평가, 대동맥 확장증, 박리 등을 포함해 대동맥 질환 검사, 혹은 수술 후 평가를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응급환자의 경우 급성 흉통 원인 감별을 위해 사용하거나, 관상동맥 고위험군 환자에 선별검사로 사용합니다.

     

    2. 심장 CT 검사과정

      ▶  심장 CT는 주로 조영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검사 8시간 전 금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심장의 경우 항상 움직이는 장기이기 때문에 정지된 상태에서의 촬영이 어려워 최근에 개발된 CT를 이용하여 특수한 영상 재처리 과정을 거쳐 정지영상 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  심장 CT의 경우 검사 전, 심장박동을 줄이는 노력 후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심장박동수를 줄이면 낮은 방사선량으로 정확한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심장 CT 정확도

      ▶  심장 CT의 경우 굉장히 정확한 영상을 제공해주는 검사 도구입니다. 심장 초음파의 경우 검사자의 숙련도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고, MRI의 경우 더 좋은 영상을 얻을 수 있지만 촬영하는 목적이 다릅니다.

     

      ▶  다만 체내에 카테터를 삽입해 심장혈관내를 직접 관찰하는 심장혈관조영술 보다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4. 심장 MRI

      ▶  심장 MRI는 CT와는 검사 목적이 조금 다릅니다. CT가 주로 관상동맥 검사를 위해 사용이 된다면 MRI의 경우 심근증, 심근관류, 판막질환, 심장종양 등의 평가에 이용됩니다.

    방사선이 나오지 않아 안전한 검사이지만 CT와 목적이다르고 CT에 비해 검사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심장 검사의 경우 적절한 검사 선택, 검사 전 처치 등 결정해야 할 문제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혼자 판단하여 검사를 결정하기보다 전문의와의 상의 후 검사를 결정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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