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가장 익숙한, 십자인대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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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십자인대란?

      ▶  십자인대는 무릎을 구성하는 4가지 인대 중 하나로, 전방과 후방십자인대가 십(十)자 형태의 모양을 하고 있어 십자인대라고 합니다. 그 중 파열이 비교적 잦은 전방 십자인대는 무릎이 앞으로 빠지는 것을 방지하며 회전운동에 관여하면서 무릎의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전방십자인대 파열 원인

      ▶  대게 점프 후 착지를 하는 동작, 급격하게 회전하는 동작 등이 잦은 스포츠를 하는 과정에서 무릎이 꺾이며 전방십자인대파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운동선수들에게 발생한다고 알고 있으나, 일상생활 중 무릎에 강한 충격이나 압력이 가해지며 파열되기도 합니다.

    십자인대파열은 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전방십자인대 파열 증상

      ▶  보통 십자인대가 파열될 때 무릎에서 끊어지는듯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소리와 느낌으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심한 통증이 동반되며 무릎에 피가 고이기 때문에 무릎 주변이 빠르게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일부 걷지 못할 정도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  십자인대가 파열되더라도 증상이 가벼운 경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증상과 붓기는 사라질 수 있지만 관절이 어긋나는 불안정성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4. 전방십자인대 파열 치료

      ▶  십자인대 파열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를 하면 연골판 파열, 조기 퇴행성관절염 등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  십자인대 파열은 인대의 손상을 확인해야하기 때문에 대부분 MRI를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  십자인대 파열의 경우 모두 수술을 진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무릎의 불안정성 정도에 따라 결정하게 되며, 파열 정도와 나이, 활동성, 직업 등을 모두 고려한 후에 결정합니다.

     

      ▶  활동량이 적거나 굳이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라면 약물, 주사치료, 재활치료 등을 진행하면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면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 보존치료를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하는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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