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의 진단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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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츠하이머 진단

      ▶  기억력 저하가 발생한 양상(서서히 발생했는지, 갑자기 발생했는지), 진행 양상, 기타 신체 질환(고혈압,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등의 병력), 일상생활 기능 정도를 평가하는 병력 청취 및 이학적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  혈액 검사, 소변 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을 통해 치매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신체 질환이 있는지 검사합니다. 신경 심리 검사를 통해 기억력, 판단력, 언어 능력 등의 인지 기능을 평가하며 뇌의 구조적, 기능적 상태를 검사하기 위한 MRI, CT 등의 영상검사 또한 시행할 수 있습니다.

     

    2. 섬망

      ▶  전신 감염, 대사 장애, 저산소증, 저혈당증, 전해질 불균형, 간 질환, 수술 후 상태, 두부 손상 등으로 갑자기 의식이 혼탁해 지는 경우를 말하며, 고령자에게 섬망이 나타나면 갑자기 심한 치매 환자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섬망은 갑자기 발병하며, 하루 중에도 의식 상태의 기복이 있고, 원인 증상을 교정하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3. 가성 치매

      ▶  임상 양상은 치매와 유사하지만 뇌 병변이 없는 기능성 장애입니다. 우울증 환자에게 나타나며 기억력 저하와 걱정이 과해지는 경향이 보입니다. 인지 장애가 감소되는 것에 비해 사회생활 및 대인관계에 잘 적응하는 편이며 가성 치매는 항우울제 투약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4. 알츠하이머 치료

      ▶  알츠하이머에 대한 치료는 아직 근본적인 원인을 차단하는 단계는 아닙니다. 현재는 아세틸콜린의 분해 효소 억제제를 사용해 콜린성 신경 전달 기능을 강화하는 데 치료의 중점을 둡니다.

     

      ▶  신경인지기능 활성제인 콜린성 약제, NMDA 수용체 차단제 등의 약물을 사용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현재까지 치매는 발생 기전이 확실히 규명되지 않아 치료제도 개발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 스스로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작업 요볍, 인지 기능 강화 요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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