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검사에 특화된 검사, PET-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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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CT란?

      ▶  PET은 양전자 단층촬영이라는 핵의학 검사이며, 몸에서 일어나는 생화학적 대사적 변화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검사입니다. 이 PET검사에 CT를 추가로 영상을 얻어 핵의학적인 이상 부위가 정확히 어디인지를 알 수 있는 검사입니다.

     

    2. PET-CT의 피폭

      ▶  PET(방사성물질)과 CT(방사선촬영)이 더해져 검사를 하기 때문에 피폭량이 많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PET-CT 1회 촬영 시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약 8mSv정도 입니다. 저선량 폐CT의 경우 약 4mSv로 이에 비하면 조금 많은 편이지만 의학적으로 문제되는 방사선량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1년에 자연에서 받는 방사선량이 약 2.4mSv입니다.

    3. PET-CT 진단

      ▶  기존 CT ,MRI의 경우 종양의 크기가 1cm정도 되어야 발견이 가능했지만, PET-CT의 경우 종양이 수mm만 되어도 생리적 변화로 발견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PET-CT의 경우 조기 암 발견에 효과적인 검사입니다.

    식도암, 두경부암, 임파선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등에서 특히 효과적입니다.

     

      ▶  각종 암의 조기진단과 종양의 악성, 양성여부 판별, 암의 병기 결정과 전이 여부 확인을 할 수 있고 종양의 치료 방법 결정이나 치료 후 예후를 보기위한 용도로도 사용합니다.

     

      ▶  나아가 신경계질환과, 치매 진단 및 원인을 볼 수 있으며 간질환자의 경우 수술 전 검사를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4. PET-CT 검사시 주의사항

      ▶  방사성 의약품을 주입한 후 충분한 시간이 지나고 검사를 진행하며, 필요하다면 혈당 측정을 할 수 있습니다.

     

      ▶  당뇨가 있는 경우 검사전 약복용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상담이 필요합니다.

     

      ▶  검사 전 소변을 보고, 소변은 옷에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피폭이 있는 검사이기 때문에 임신, 임신가능성이 있거나 임신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상담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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