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폐암 사망률
▶ 폐암은 발생자 수에 비해 사망자 수가 압도적으로 높은 무서운 암 입니다.
▶ 1년에 약 24만명의 암 환자가 발생하는데, 폐암의 경우 이 중 11%정도인 2만 8천명 정도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반면 8만 3천명의 암 사망자 중 폐암은 22.3%인 약 1만 8천명의 사망자 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발생자 수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여주는 폐암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2. 폐암 생존률
▶ 암 생존률은 보통 5년 생존율로 항상 이야기 합니다.
▶ 먼저 표에서 보이는 국한, 국소, 원격의 경우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초기, 중기, 말기암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폐암의 경우 진행 단계에 따라 생존율의 차이가 극단적으로 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초기의 경우엔 70%가 넘는 생존율을 보이지만 말기의 경우 단 10%의 환자만 생존합니다.
3. 폐암 조기발견
무엇보다 폐암은 앞서 보았듯 진행도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가 확연하기에 조기발견이 중요한 암입니다.
▶ 폐암의 경우 CT검사가 가장 확실한 검사입니다. 국가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에 X-RAY가 포함되어 있지만 X-RAY로는 잡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특히 초기 폐암의 경우에는 자주 있습니다.
▶ 미국의 경우 2015년도 실제 55세 이상의 고위험군에 대해 X-RAY대신 CT로 촬영을 했을 때 폐암의 생존율의 변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 하였는데, 연구에 따르면 실제 생존율이 20%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4. 실제 사례
▶ 실제 촬영했던 X-RAY 사진입니다. X-RAY상에서는 특이소견이 보이지 않았지만 오래 지속된 기침, 고령임을 고려하여 CT촬영을 권유했던 경우입니다.
▶ 같은 분의 사진입니다. 좌측 상단에 흰색 덩어리가 보였고, 폐암 혹은 아주 초기의 폐암을 의심할 수 있어 대학병원에 가서 조직검사를 권유했고 결과 초기 폐암임을 진단받았던 사례입니다.
5. 폐 CT
▶ 앞서 본 사례처럼 X-RAY에선 알 수 없지만 CT로는 폐암의 진단 확률이 아주 높아집니다. 따라서 폐 CT의 경우 매년 혹은 2년에 한번은 찍어보는걸 권유드립니다.
폐 CT에서 나오는 방사선은 다른 부위와는 달리 저선량으로 촬영하게 되며 방사선량 또한 매우 미미하여 걱정하실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폐 CT의 경우는 폐암 조기발견을 위해 적극적으로 권고 드립니다.
6. 폐암 치료
▶ 폐암의 경우 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말이 어렵지만 소세포암은 크기가 작은암 비소세포암은 크기가 작지 않은 암입니다.
▶ 소세포 암의 경우엔 일반적으로 항암제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국소적인 암일 경우엔 항암제와 함께 방사선 치료 또한 병행하게 됩니다.
▶ 비소세포암은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되는데 수술 당시 혹은 이후에 임파절에 종양이 있다면 항암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암 자체는 절제 하여 제거가 가능하지만, 전이가 심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수술을 할 수 없다면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을 이용해 암의 성장과 증식을 억제합니다. 일부 환자들은 방사선 치료를 통해 완치가 되기도 합니다.
항암제의 경우 혈액, 머리털, 장세포 등이 영향을 받지만 항암제의 부작용은 약의 종류나 용량 혹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