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립선암 치료
▶ 전립선암의 치료 방법을 결정할 때는 병기와 종양의 분화도, 환자의 컨디션 등을 두루 고려합니다. 전립선암의 치료 방법에는 적극적 관찰요법, 근치적 수술,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항암화학요법, 면역치료, 국소 치료 등이 있습니다.
치료법을 선택할 때는 환자의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줄지, 부작용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 국소 전립선암, 전립선에 국한된 암의 치료 목표는 급성이나 만성의 부작용들을 최소화하며 완치시키거나 암의 진행을 최대한 늦추거나 암을 추적관찰하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2. 근치적 수술
▶ 전립선 전체와 정낭, 정관 등 주변 조직, 골반 림프절까지 함께 제거하는 것을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이라고 하며, 전립선에 국한된 암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수술법의 발달로 합병증이 크게 줄었고, 빠른 회복기간을 보이며,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3. 방사선치료
▶ 전립선의 절제는 완치를 목표로 하지만, 수술 후 재발하는 수가 적지는 않습니다. 재발하는 경우 영상검사로 재발 병소가 확인 되기 전에, 대게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가 상승하는 생화학적 실패가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방사선치료를 이용하는데, 국소재발율이 90%감소하고, 원격전이율은 75%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생존율 향상에 직접적인 기여를 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방광과 요로 회복에 영향을 주므로 수술 후 방광 기능이 회복된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방사선 치료도 있습니다. 특히 뼈로의 전이가 흔한데, 이 경우 방사선치료를 통해 70~80%의 증상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냉동치료, 열치료
▶ 냉동치료는 여러 문제점 때문에 외면 받다 최근 기구들이 발달하면서 다시 사용되는 치료법입니다. 초음파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부위에 냉동 주사침을 통해 암 조직을 저온으로 냉각시켜 죽이는 치료법입니다.
▶ 열치료는 열을 이용해 전립선 조직을 괴사시키는 방법으로 원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흔히 쓰이는 방법이지만, 일부 전립선암에 적용시키기도 합니다.
목표하는 조직에만 집중해서 손상을 줄 수 있어 열에 의한 직장이나 요도의 피해가 적습니다.
연구가 많이 진행된 암인만큼 전립선암에는 이 외에도 수많은 치료법들이 있습니다.
각 치료마다 장단점이있고 효과적인 환자군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 진료를 통해 결정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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