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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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폐암 치료 개요

      ▶  폐암 또한 병기에 따라,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폐암 치료는 크게 국소 치료와 전신 치료로 나누는데, 타 장기로의 전이가 없는 국한된 병기에서 사용하는 국소치료의 경우 대표적으로 수술, 방사선치료가 있으며 전이가 있는 4기에서 적용되는 치료는 항암화학치료가 있습니다.

    최근 활발히 사용되는 표적항암치료, 면역항암치료 또한 같은 범주에 포함됩니다.

      ▶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비교적 천천히 진행하므로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소세포암은 항암화학요법이 치료의 원칙인데, 이는 소세포암은 매우 빨리 자라고 전신으로 퍼져나가는 암이어서 대게 수술이 불가하지만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에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2. 수술적 치료

      ▶  수술은 암 조직이 있는 폐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절제하고 암세포 전이 가능성이 있는 인접 림프절까지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수술 후 회복기간은 개인마다 다 다르며 길게는 몇 달 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흉부의 근육들이 약해져 근육 강도를 유지하기 위한 운동 또한 필요합니다.

     

      ▶  소세포폐암은 조기에 발견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곳곳에 미세 전이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수술은 거의 시행하지 않습니다.

     

      ▶  수술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한쪽 폐 전부를 제거하는 전폐절제술이 있습니다. 현재는 가능하면 피하는 방법이지만, 전폐절제술 이외의 방법이 없는 경우에는 시행해야 하는 수술법입니다. 전폐절제술의 경우 절제하는 폐의 용적이 크기 때문에 수술 전 심폐기능 평가를 통해 절제 후 예쌍 심폐기능이 적절한 환자에 시행해야 합니다.

     

      ▶  오른쪽 폐는 상엽, 중엽, 하엽으로 왼쪽 폐는 상엽과 하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폐암이 특정 엽종에만 국한되어 있을 경우, 해당 엽절제만 시행하는 수술을 엽절제술이라고 합니다. 전폐절제술에 비해 절제하는 용적이 적지만, 폐기능이 불량한 환자에서는 엽절제술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엽이하절제술을 시행하거나 방사선 치료로 대체합니다.

     

      ▶  이외에도 양엽절제술, 쐐기절제술, 분절절제술 등 수술의 종류는 많지만, 대게 폐의 절제 용적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방향으로 수술법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3. 항암화학요법

      ▶  항암화학요법은 비소세포폐암에서 수술이나 방사선치료와 병행하며 4기에서는 유일한 치료법으로 쓰입니다. 2기와 1기 환자 중 일부에서는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도 사용합니다.

     

      ▶  수술이 가능한 경우, 선행화학요법을 통해 수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환자에게 고위험군 환자나 진행이 어느정도 된 환자에게서 재발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  말기암 환자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의 목적은 생명연장과 증상완화입니다. 반응이 좋은 환자는 상당 기간 병이 안정되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큰 문제가 없으며, 일부 환자는 장기 생존이 가능합니다.

    다만 항암화학요법완치를 목적으로 시행할 수는 없습니다.

     

    4. 방사선치료

      ▶  방사선은 정상조직보다 암세포에 더 큰 타격을 주는 속성이 있습니다. 또한 암덩이에 방사선이 집중되도록 여러 방향에서 쏘아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죽이거나 증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  방사선치료의 경우 비소세포암의 1~3기에서 완치를 위해 근치적 절제술 이후 사용하거나 소세포암의 제한성 병기에서 항암화학요법과 병행하여 사용합니다.

    재발 혹은 전이 암에서는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방사선치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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