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MRI 판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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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허리디스크 증상

      ▶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허리통증과 의외로 다리가 저리거나 땡기는 증상이 있습니다.

     

      ▶  허리디스크 때문에 다리가 저릴 수 있다는데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허리에는 다리로 가는 신경이 있습니다. 따라서 다리가 저리거나 땡길 땐 그 신경의 시작점인 허리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한 원리는 디스크가 튀어나오면서 다리로 가는 신경을 누르게 되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디스크란?

      ▶  디스크란 허리 사이에 있는 충격 완화판입니다. 

    허리 MRI사진

     

      ▶  위 사진에서 보이듯 검은색 사각형 (척추뼈) 사이의 작은 원판들이 디스크입니다. 디스크는 작은 스폰지처럼 생겨 척추뼈 사이의 충격을 완화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디스크는 일종의 소모품이라 나이가 들면 탄력이 떨어져 디스크가 생기곤 합니다.

    3. MRI 허리디스크 판독

      ▶  허리디스크의 경우 생각보다 판독하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전문의의 판독은 좀 더 자세하고 어렵겠지만 디스크가 있는지 없는지는 쉽게 보입니다.

    디스크 환자 MRI사진

     

      ▶  위 사진과 비교해 디스크 부분이 아주 많이 튀어 나와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아까 얘기했던 다리저림 등이 올 수 있습니다.

    디스크의 경우 많이 튀어나왔다고 무조건 증상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조금 튀어나온 분이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예방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기에 적절한 운동, 올바른 자세를 생활화 하여 허리 건강을 지키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4. 허리디스크 치료

      ▶  허리디스크의 경우 약 70~80%의 환자가 특별한 치료 없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어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권장합니다. 여기에는 약물치료, 시술, 물리치료 등이 있고 증상이 호전된다면 운동, 자세교정, 생활습관 개선등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식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  비수술적 시술에는 영상장비를 이용해 디스크 부위를 확인하며 염증을 완화 시키는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개선하거나, 염증을 억제하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특수 카테터를 이용해 튀어나온 디스크에 열을 가해 돌출된 크기를 줄여주는 시술 또한 존재합니다.

    MRI상 디스크 소견이 있더라도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따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4. 허리디스크 재발 방지

      ▶  가장 좋은 방법은 생활습관과 평소 자세를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재발 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들도 있는데 도수치료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의 경우 척추 혹은 관절을 정렬시킴으로써 허리통증을 완화하고 자세교정에 도움을 줍니다.

    치료사의 숙련도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또 기구를 이용해 척추를 잡아주는 견인치료도 있지만 가장 좋은것은 코어근육 강화운동을 하고 주변 근육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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